2020년 K리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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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0년 K리그1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정규 라운드와 파이널 라운드로 운영되었다. 정규 라운드는 12개 팀이 두 번의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파이널 라운드는 정규 라운드 성적에 따라 파이널 A/B로 나뉘어 싱글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전북 현대 모터스가 울산 현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포항 스틸러스, 대구 FC, 광주 FC, 강원 FC, 수원 삼성 블루윙즈, FC 서울, 성남 FC, 인천 유나이티드가 잔류에 성공했다. 상주 상무는 리그 순위와 관계없이 강등되었고, 부산 아이파크는 최하위로 K리그2로 강등되었다. 득점왕은 주니오르 네그랑, 도움왕은 강상우가 차지했으며, 손준호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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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운영 방식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시즌은 전년도와 다른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12개 팀이 2차에 걸쳐 라운드 로빈을 치르는 '''정규 라운드'''(1~22 라운드)와, 정규 라운드 성적에 따라 '''파이널 A.B'''로 나뉘어 6개 팀이 싱글 라운드 로빈을 치르는 '''파이널 라운드'''(23~27 라운드)로 진행되었다.
2020년 K리그1에는 12개의 팀이 참가했다.[10] 각 팀의 연고지, 경기장, 스폰서 등은 다음과 같다.
리그 우승 팀에게는 2021년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출전권이, 리그 준우승과 3위에게는 2021년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출전권이 주어졌다. 리그 3위 이내 팀이 2020년 FA컵에서 우승할 경우, 리그 4위가 플레이오프 출전권을 획득했다. 리그 최하위 12위는 자동적으로 K리그2 2021로 강등되었다.
2020년 2월 24일, 코로나19가 대한민국 전역으로 급격히 확산될 조짐을 보이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긴급이사회를 열어 K리그1과 K리그2의 개막 라운드와 초반 몇 경기를 잠정 연기하였다.[12]
2020년 4월 24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사회에서 K리그1 2020 시즌을 2020년 5월 8일 금요일 밤에 개막하고, 팀당 정규리그 22경기와 파이널 라운드 5경기로 축소 운영하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초반 리그 경기들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당분간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었다.[13] 8월 1일부터 경기장 전체 정원의 10%까지 유관중 입장이 허용되었고, 8월 14일부터는 정원의 25%까지 확대되었다.
그러나 대한민국 내 서울과 경기도에서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하면서 8월 16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가 강화되었고(부산은 8월 17일부터), 서울, 성남, 수원, 인천(인천시 자체 시행), 부산 홈경기는 무관중 경기로 전환되었다. 대한민국 내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시행 시, 해당 기간이나 지역에서 프로축구 리그는 자동 중단될 예정이었다. 만약 거리 두기가 재강화될 경우 리그가 다시 중단될 수 있었다. K리그 2020 시즌 규칙상 K리그1은 최소 팀당 22경기를 마쳐야 시즌 성립, 우승팀 및 강등팀이 결정되었다(단, 상주 상무는 시즌이 최소 22경기를 채우지 못하고 조기 종료되어도 다음 시즌 K리그2로 강등).
3. 참가 구단
3. 1. 승격 구단과 강등 구단
K리그1 2019 시즌에서 K리그2 2020 시즌으로 강등된 팀과 K리그2 2019 시즌에서 K리그1 2020 시즌으로 승격된 팀은 다음과 같다.
3. 2. 연고지 및 경기장
강릉종합경기장22,333
광주축구전용구장(2020년 7월 25일~)
10,051